로이스 오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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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벨기에 국적의 RB 라이프치히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2. 클럽 경력[편집]
클뤼프 브뤼허 KV에서 성장하면서 프로에 데뷔를 했고 2020년 SBV 피테서로 임대를 간 이후 잠재력을 폭발했다. 2020-21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3경기에 나와 10골을 넣었다. 2021-22 시즌에도 비테세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고 33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이름을 알렸다.
2.1. RC 랑스[편집]
2022-23 시즌 RC 랑스로 이적한 오펜다는 프랑스 리그 1에서만 38경기 21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킬리안 음바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조너선 데이비드에 이어 득점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펜다의 활약과 함께 랑스는 파리 생제르맹에 이어 리그앙 2위에 올랐다. 랑스의 돌풍과 함께 오펜다는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2.1.1. 이적 사가[편집]
시즌 종료 후 RB 라이프치히가 첼시 FC 행이 확정된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대체자로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고 개인합의를 끝마쳤다고 한다. 랑스의 요구 이적료는 €30M이라고 한다. 다만 두 번의 오퍼 모두 랑스에게 거절을 당함에 따라, 이 이적 사가는 꽤나 장기전이 될 전망이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7월 12일에서야 €38M + 애드온의 금액으로 합의가 되었고, RB 라이프치히행을 알리는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 까지 언급되었다.
7월 14일 긴 사가가 막을 내렸다. 라이프치히는 약 €42m+€6m[5] 이라는 엄청난 이적료[6] 를 지불하면서 로이즈 오펜다 오피셜을 발표했다.
2.2. RB 라이프치히[편집]
2023년 7월 14일,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8M이며 계약 기간은 5년.
2.2.1. 2023-24 시즌[편집]
이적 직후부터 라이프치히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낙점되어 전 경기 선발 출장을 하고 있으며, 유수프 포울센, 베냐민 세슈코 등과 함께 라이프치히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6R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전반 20분 크사버 슐라거의 스루패스를 받아 김민재의 압박을 뚫고 득점에 성공하였다.
10월 5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48분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맨시티는 내리 두 골을 만들어내며 팀은 3:1 역전패하였다.
분데스리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최근 팀에서 잇따른 골을 만들어내는 선수로 내년 아니면 내후년 여름 빅클럽들이 노릴 수 있는 공격수로 성장하고 있다.
8R SV 다름슈타트 98전 멀티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R 1. FC 쾰른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6:0 대승에 기여하였다. 이 경기 멀티골로 리그 8골 2도움을 기록하였고 득점 3위에 올랐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벨기에 연령대 대표 시절부터 주전 스트라이커로 뛰며 많은 골을 득점해왔다. 이후 2022년 5월 18일, UEFA 네이션스 리그 3연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소집되었으며, 6월 8일 폴란드전에서 후반 40분 미시 바추아이 대신 교체로 데뷔한 뒤 들어온지 8분만에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6:1 대승을 일조했다.
2022년 11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33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던 바추아이 대신 교체로 들어오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바추아이의 골을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2,3차전은 출전 없이 벤치를 지켰고, 벨기에는 저조한 경기력으로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되면서 그의 첫 월드컵은 이렇게 끝이 났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뛰지만, 좌우측 윙어도 소화할 수 있으며, 선수 본인도 측면으로 빠지는 움직임을 즐긴다.
특히 랑스에서는 윙어로 나오는 중앙 공격수 출신의 소토카와 스위칭을 통해 소토카가 중앙에 위치하고 오펜다는 측면으로 빠져 상대 수비수와 1대1로 맞붙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 때 오펜다는 자신의 주 무기인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를 돌파하는데, 화려한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주력과 접기처럼 간단한 기술만으로 상대를 제껴낸다.[7] 또한 단순히 전방에서만 대기하는 것이 아닌 공격이 안 풀릴 때에는 본인이 직접 내려와 주면서 공을 받아준 후 중원에서부터 공을 운반하기도 헌다. 발이 워낙 빠르다 보니, 파울도 자주 얻어낸다.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오펜다는 본인의 장기인 골 결정력을 발휘해 득점을 만들어냈다, 주발이 오른발인 선수임에도 22-23 시즌 왼발로 7골, 오른발로 5골, 헤딩으로 6골을 득점했을 정도로 고른 득점 분포를 보여준다. 양발 사용 능력은 토트넘의 손흥민을 연상시키고,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빠르게 침투해 헤더로 마무리짓는 능력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연상케한다. 키가 큰 편이 아님에도 주력이 빠르고 위치선정과 헤딩 임팩프 그리고 탄력이 좋다 보니 프리 헤더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다.
다만, 오펜다가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패싱력. 득점을 마무리하는 슈팅에는 두각을 드러내지만, 자신보다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건네주거나 측면으로 빠져 컷백을 시도할 때의 패스 정확도가 많이 아쉽다. 또한 스피드를 이용한 역습 전개와 침투를 자주 시도하는 선수이다 보니, 오프사이드 트랩에 자주 걸린다.
정리하자면, 동물적인 운동능력을 주 무기로 활용하는 공격수로, 자신의 빠른 발을 활용할 수 있는 침투나 역습 전술을 활용하는 팀에서 능력이 극대화되는 유형의 공격수다. 다만, 패스를 이용한 연계 플레이나 볼 운반 같은 온더볼 능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혼자의 힘으로 수비진에 균열을 내기보다 동료의 공격 지원을 마무리하는 데 좋은 모습을 보인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6. 여담[편집]
- 콩고민주공화국과 모로코의 혈통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아버지가 콩고민주공화국인, 어머니가 모로코인이기 때문이다.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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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경기[2] ï는 i에 트레마 (Trema)라는 기호가 붙어있는 형태로, 트레마는 모음의 음가를 그대로 살려 읽으라는 뜻의 프랑스어 발음기호다. 때문에 Loi였다면 프랑스어 음가에 의해 "루아"가 되었겠지만, Loïs이기 때문에 모든 음가를 다 살려 읽어 "로이스"가 된다.[3] RB 라이프치히 공식 프로필[4] 2023년 11월 20일 기준[5] 이적료에 관해서는 견해가 나뉜다. LVZ(귀도셰퍼, 랖치 1티어), RBlive(라이프치히 지역지), 키커는 €38m+€6m에서 바뀌지 않았고 프랑스 언론은 일체히 이적료가 €50m에 가깝다고 말했다.[6] 이는 라이프치히의 클럽레코드이다. 또한 랑스의 클럽레코드 판매수입이기기도 하다. 재밌는건 랑스의 클럽 레코드 영입도 오펜다다.[7] 23-24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최고 속도 35.19km/h를 기록했다.